코스맥스엔비티, 해외 실적 모멘텀에 내년 당기순익 흑자전환…목표가↑-상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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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6일 코스맥스엔비티에 대해 해외 설적 모멘텀으로 6년 만에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진단했다.
이어 "해외 실적은 올 3분기부터 나타난 호주의 흑자전환 구조가 연간으로 안착해 연결 이익 내 기여도 상승이 예상되며, 올해 구조조정 효과가 미미했던 미국 역시 내년 매출 안정화와 함께 적자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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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상상인증권은 6일 코스맥스엔비티에 대해 해외 설적 모멘텀으로 6년 만에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6600원에서 8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코스맥스엔비티(222040)의 5일 종가는 6000원이다.
별도 실적은 수출의 계절적 요인(광군제 물량) 제거에 따라 전분기보다 감소하겠으나, 개별인정형 원료 및 전략 소재 관련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에 견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중국 대형 고객사들의 비중이 큰 호주 법인은 춘절 수요 선제적 대응 등을 이유로 계절적 비수기가 무색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내년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3742억원으로 전년보다 10.7%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285억원으 90.7%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성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순이익이 2018년 이래 처음 흑자전환 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국내에서 독자 소재 활용 전략이 유의미한 성과를 나타내면서 매출 믹스가 개선됐다”며 “이는 내년에도 별도 법인이 10% 초반대의 안정적인 마진을 창출할 수 있는 근거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해외 실적은 올 3분기부터 나타난 호주의 흑자전환 구조가 연간으로 안착해 연결 이익 내 기여도 상승이 예상되며, 올해 구조조정 효과가 미미했던 미국 역시 내년 매출 안정화와 함께 적자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전 법인에서 주력 매출처를 성장 채널 위주(온라인 업체,제약사, 인디브랜드 등)로 다변화시키고 있는데, 올해 이미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내년에도 이같은 추세가 더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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