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 오차 1m까지 줄이는 KASS 이달 개시…국토부, 세미나 개최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정밀위치서비스(KASS) 개시를 앞두고 오는 7일 인천에서 제32회 항행안전시설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KASS는 항공위성을 이용해 GPS 위치오차를 15~33m에서 1~1.6m로 축소한 서비스로, 이달 말부터 제공된다.
이번 세미나는 '항행안전시스템 패러다임(지상→지상+위성) 전환 및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차세대 항행시스템의 국제표준 이행계획, 미연방항공청(FAA)의 선진도입 기술, 국가 항행안전시설 발전정책 등 발표에 이어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온라인 토론도 진행된다.
국토부는 "최근 항공교통량이 팬데믹 이전의 95% 수준까지 회복되면서 내년 전후로 100만대 운항에 근접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안전운항과 항공 교통 증대를 위한 항행안전시설의 역할이 전환기를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은 제2여객터미널 확장사업 등 4단계 건설 사업이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에 연간 1억6000만명 수송이 가능한 세계 3대 초대형 공항으로 도약을 앞두고 있는 만큼 항행안전시설이 특히 중요하다. 인천국제공항은 출·도착 관리 등 첨단 항행안전시설의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정용식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원격조종항공기, 자동화된 인공지능이 혼합된 항행안전기술의 발전에 따라 항공교통체계에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어, 정부와 산업, 학계가 함께 협력하여 최적의 미래 발전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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