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리 상대로 홈런…골든글러브에 베스트나인 수상, 노시환과 동갑 23세 일본 '거포' 연봉 4배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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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예선 한일전.
0-1로 뒤진 4회말 좌완 선발 이의리가 상대 선두타자에게 1점 홈런을 맞았다.
1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만나미는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터트렸다.
지난 시즌에는 100경기에 60안타, 14홈런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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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예선 한일전. 0-1로 뒤진 4회말 좌완 선발 이의리가 상대 선두타자에게 1점 홈런을 맞았다. 이 점수가 쐐기점이 되어 한국은 1대2로 패했다. 일본대표팀 7번 타자 만나미 주세이(23)가 볼카운트 1B에서 이의리가 던진 시속 146km 직구를 때려 도쿄돔 펜스 한가운데를 넘겼다.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만나미는 한국전에 강했다. 11월 19일 열린 한국과 결승전에서 2루타 2개를 포함해 3안타를 쳤다. 한국과 예선, 결승전에서 4안타를 쳤는데, 3개가 장타였다. 그는 APBC를 돌아보며 "귀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니혼햄 파이터스의 주축 타자로 도약한 만나미가 연봉 대박을 터트렸다. 5일 8000만엔에 내년 시즌 연봉 재계약을 했다. 올해 연봉 2000만엔에서 4배가 뛰어올랐다.
그는 "연봉이 많이 올랐다. 11월까지 야구를 해 행복했다. 내년에 우리팀이 A클래스가 들어가 뜨거운 한 해를 보내고 싶다. 내년에는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했다.
니혼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퍼시픽리그 꼴찌를 했다.
2019년 신인 드래프트 4순위 입단.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연봉도 상승했다. 2021년 530만엔, 2022년 900만엔, 2023년 2000만엔으로 올랐다.
고졸 5년차에 커리어 하이를 찍고 최고 시즌을 만들었다.


9월 16일 홈구장인 에스콘필드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전. 1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만나미는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터트렸다. 또 1-1로 맞선 9회말 끝내기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일본프로야구에서 선두타자 홈런과 끝내기 홈런을 동일한 경기에서 때린 두 번째 선수가 됐다.
이날 21~22호 홈런을 친 만나미는 퍼시픽리그 홈런왕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시즌 막판 홈런포가 주춤하면서 25개, 1개차 4위로 시즌을 마쳤다. 26개를 친 곤도 겐스케(30·소프트뱅크), 아사무라 히데토(33·라쿠텐), 그레고리 폴랑코(32·지바 롯데) 세명이 공동 홈런왕에 올랐다.
프로 첫 규정 타석을 채운 만나미는 141경기에서 타율 2할6푼5리, 141안타, 7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88을 올렸다. 타율 10위, 안타 4위, 타점 5위, OPS 6위를 했다. 팀 내에선 안타, 타점 모두 1위다. 홈런타자답게 삼진도 많았다. 138개로 리그 1위에 올랐다.
강한 어깨를 가진 만나미는 송구능력이 뛰어나다.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받고 베스트9에 올랐다. 또 지난 7월 열린 올스타전에선 MVP에 뽑혔다.
말 그대로 폭풍성장이다. 지난 시즌에는 100경기에 60안타, 14홈런을 때렸다.
내년 시즌 목표는 OPS 0.900, 홈런 40개다.

만나미는 한화 이글스 노시환과 2000년 생 동갑이다. 프로 입단 연차도 같다. 한일 프로야구의 간판타자로 성장한 두 선수가 앞으로 국제 대회에서 자주 마주할 것 같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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