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주인 기다리는 그네

왕태석 2023. 12. 6. 0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철 지난 관광지에 빈 그네가 자리를 채워 줄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한 폭의 그림 같은 뒤편 갈대도 그네의 마음을 아는지 역광에 빛을 발하며 멋진 자태를 뽐내지만 찾는 이는 없다.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고, 꿈을 이루기 위해 기다린다.

기다림의 시간은 지루하고 힘들지만, 누군가에겐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는 소중한 준비의 시간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철 지난 관광지에 빈 그네가 자리를 채워 줄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한 폭의 그림 같은 뒤편 갈대도 그네의 마음을 아는지 역광에 빛을 발하며 멋진 자태를 뽐내지만 찾는 이는 없다. 우리의 삶은 기다림의 연속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고, 꿈을 이루기 위해 기다린다. 기다림의 시간은 지루하고 힘들지만, 누군가에겐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는 소중한 준비의 시간이다.

왕태석 선임기자 kingwang@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