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빗물펌프장 개선해 침수 막는다

사지원 기자 2023. 12. 6.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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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2024년까지 개봉1빗물펌프장 노후 펌프 5대를 교체하기로 했다.

2025년까지는 대용량 배전 선로를 증설해 펌프장 장비의 안정성을 높인다.

구로구는 5일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과 이 같은 내용의 '목감천 개봉1빗물펌프장 치수안전성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개봉1빗물펌프장은 구의 빗물펌프장 24개 중 가장 규모가 크며, 호우 시 목감천의 물을 인근 안양천으로 빼내 침수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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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목감천 노후 펌프 5대 교체
2025년엔 대용량 배전 선로 증설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2024년까지 개봉1빗물펌프장 노후 펌프 5대를 교체하기로 했다.

2025년까지는 대용량 배전 선로를 증설해 펌프장 장비의 안정성을 높인다. 공사가 완료되면 상습 침수지역인 개봉동, 오류동, 경기 광명 일대의 침수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구로구는 5일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과 이 같은 내용의 ‘목감천 개봉1빗물펌프장 치수안전성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구로구는 관련 공사를 진행하고, 한강유역환경청은 국비 97억50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개봉1빗물펌프장은 구의 빗물펌프장 24개 중 가장 규모가 크며, 호우 시 목감천의 물을 인근 안양천으로 빼내 침수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문 구청장은 “이번 개선 공사로 극한호우에 더 잘 대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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