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택, 원챔피언십 페더급 4위와 격돌... 관건은 '노련미-체급 우위'

이솔 기자 입력 2023. 12. 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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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 패배로 연승이 끊겨버린 오호택(30). 이를 갈고 갈았던 그의 처절했던 훈련 성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오호택은 지난 2022년 9월 당시 페더급 5위였던 다카하시 료고(34, 일본)를 꺾고 원챔피언십 데뷔승 및 종합격투기 7연승을 거두고 있었으나, 지난 3월 데뷔 2번째 경기에서 WEF 페더급 그랑프리 우승자 아크바르 압둘라예프(25, 키르기스스탄)한테 지면서 종합격투기 8연승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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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택-샤밀 가사노프

(MHN스포츠 이솔 기자) 직전 경기 패배로 연승이 끊겨버린 오호택(30). 이를 갈고 갈았던 그의 처절했던 훈련 성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2024년 1월 13일, 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수용인원 5000명)에서 'ONE 파이트 나이트 18'이 열린다. 오호택은 원챔피언십 종합격투기 페더급 공식랭킹 4위 샤밀 가사노프(28, 러시아)와 맞붙는다.

ONE 파이트 나이트 18은 미국 뉴욕에서 내년 1월12일 오후 8시부터 글로벌 OTT 서비스 Amazon Prime Video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도록 메인카드 일정을 맞춘다. 한국에는 '쿠팡플레이'로 방송된다.

오호택은 지난 2022년 9월 당시 페더급 5위였던 다카하시 료고(34, 일본)를 꺾고 원챔피언십 데뷔승 및 종합격투기 7연승을 거두고 있었으나, 지난 3월 데뷔 2번째 경기에서 WEF 페더급 그랑프리 우승자 아크바르 압둘라예프(25, 키르기스스탄)한테 지면서 종합격투기 8연승이 무산됐다. 심지어 1라운드 KO 패배라는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다.

비록 직전 경기에서는 부진을 거듭했으나, 만약 오호택 4위 샤밀 가사노프와 대결에서 좋은 결과를 낸다면 위상을 회복하고도 남을 상대다.

샤밀 가사노프는 지난 2015 아부다비 프로페셔널 주짓수 월드챔피언십 금메달 및 2019 국제레슬링연맹 그래플링 유럽선수권대회 동메달에 빛나는 세계적인 그라운드 실력자다.

종합격투기 파이터로도 아마추어 1승 포함 데뷔 14연승을 달리며 2014년 Tanko(영국) 라이트급 챔피언 및 지난해 ProFC(러시아) 페더급 챔피언을 지냈다.

페더급 랭킹 1위였던 김재웅을 격파한 것은 그의 강력함을 증명한다. 그는 단 한 경기만으로 랭킹 5위에 깜짝 등극했다.

물론 못 꺾을 상대는 아니다. 지난 7월 원챔피언십 타이틀매치 경력자 게리 토넌(32,미국)이 구사한 관절 기술에 항복하며 종합격투기 첫 패배를 당했다.

자신 있던 주짓수로 쓴맛을 보면서 자존심이 크게 상했을 샤밀 가사노프다. 오호택을 꺾어 원챔피언십에서 다시 반등하겠다는 의지가 클 수밖에 없다.

비록 '스파이더'라는 별벙이 있지만, 오호택의 입장에서는 그라운드로는 승산이 애매하다. 가능하다면 타격전을 통해 상대를 제압해야 할 것이다.

다행히 '상위 체급 출신'이라는 점은 한 가지 변수다.

오호택은 라이트급에서 페더급으로 감량을 통해 한 체급을 내려온 선수다. 리치와 상위 체급에서의 경험에서 우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MHN스포츠는 지난 2021년 김상욱의 소식을 보도하며 오호택이 AFC 14에서 접전 끝에 김상욱을 물리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수년간의 경험이 쌓인 오호택이기에 상대적으로 종합격투기에서의 경험에서의 이점을 살린다면 가사노프 또한 못 이길 상대는 아니다.

[사진=원챔피언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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