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고르기’ 들어선 뉴욕증시, 일제히 하락 출발…美 고용보고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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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5일(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8.79포인트(0.19%) 하락한 3만6135.65로 장을 열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53포인트(0.27%) 하락한 4557.25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 지수는 59.09포인트(0.42%) 떨어진 1만4126.40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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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5일(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8.79포인트(0.19%) 하락한 3만6135.65로 장을 열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53포인트(0.27%) 하락한 4557.25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 지수는 59.09포인트(0.42%) 떨어진 1만4126.40으로 출발했다.
이달 초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차익 실현 매물 출회 등으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스위스 최대 투자은행인 UBS는 “시장이 통화정책과 관련해 좋은 뉴스를 너무 잘 반영하고 있다”며 “내년 말 S&P500지수는 4700까지 오르는 데 그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 후반 미국 노동부가 11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시장 냉각으로 이어졌다. 구인 건수가 감소는 금리 인상 종료를 시사하기 때문이다.
미 노동부가 이날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지난 10월 민간기업 구인 건수는 870만건으로 전월 대비 61만7000건 감소하기도 했다.
한편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독일 DAX지수는 전장보다 0.64% 오르고 있고, 영국 FTSE지수는 0.43%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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