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버스, 횡단보도 건너던 모녀 덮쳐…50대 엄마 숨져

김현주 2023. 12. 5.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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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모녀를 덮쳐 엄마가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오전 8시 55분께 도로에서 광역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엄마와 초등학생 딸 등 2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50대 엄마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초등학생인 딸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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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딸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
광역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모녀를 덮쳐 엄마가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오전 8시 55분께 도로에서 광역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엄마와 초등학생 딸 등 2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50대 엄마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초등학생인 딸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버스가 횡단보도의 보행자 신호 중에 달려오다 이들을 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당시 보행자 신호가 초록불이었지만, 버스 운전기사가 차량 정지 신호를 지키지 않아 사고가 난 것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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