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잠수함에 토마호크 탑재...타이완 노린 中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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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군이 중국의 타이완 침공 가능성 등 유사시에 대비하기 위해 내년부터 잠수함에 대함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을 배치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존 허시 미 해군 대령은 내년 가을 잠수함에 배치될 토마호크 미사일의 최신 모델이 "해상에서 이동식 표적과 교전할 수 있는 새로운 유도 시스템으로 개조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토마호크 미사일의 잠수함 배치는 타이완 주변 등에서 중국 해군을 견제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라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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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군이 중국의 타이완 침공 가능성 등 유사시에 대비하기 위해 내년부터 잠수함에 대함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을 배치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존 허시 미 해군 대령은 내년 가을 잠수함에 배치될 토마호크 미사일의 최신 모델이 "해상에서 이동식 표적과 교전할 수 있는 새로운 유도 시스템으로 개조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미사일인 토마호크는 사거리가 약 1,600km로, 적의 공격 시 발사 거점 등을 타격하는 반격 능력 구축의 핵심 요소로 꼽힙니다.
토마호크 미사일의 잠수함 배치는 타이완 주변 등에서 중국 해군을 견제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라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중국이 타이완해협과 남중국해에서 군사적 영향력을 급격히 확대하자 미국은 중국 견제를 위해 군사 협력 확대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호주, 영국과 함께 2021년 오커스를 출범하고 군사협력을 확대해왔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일본 정부가 미국산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애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도입하기로 한 것도 중국의 대만 침공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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