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 남부 최대도시 등 폭격…최소 5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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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최대도시인 칸유니스(Khan Yunis) 시 등을 폭격, 최소 50명의 민간인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5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관영 와파통신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 이스라엘군이 칸유니스 시를 공습해 최소 40명의 팔레스타인 민간인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 난민 캠프도 이스라엘군의 폭격을 받아 민간인 10명이 숨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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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최대도시인 칸유니스(Khan Yunis) 시 등을 폭격, 최소 50명의 민간인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5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관영 와파통신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 이스라엘군이 칸유니스 시를 공습해 최소 40명의 팔레스타인 민간인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 난민 캠프도 이스라엘군의 폭격을 받아 민간인 10명이 숨졌다고 덧붙였다.
그외에도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 난민 캠프의 카말아드완 병원 인근에도 폭격을 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 병원 인근을 폭격해 팔레스타인인 108명 이상이 숨졌다.
현재 100여명의 사상자, 7000명의 피난민이 있는 이 병원은 이스라엘군에 의해 포위된 상태다. 한 소식통은 알시파 병원에서처럼 이 병원 내에서도 이스라엘군의 학살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와파통신은 보도했다. 알자지라도 카말아드완 병원의 상황이 알시파 병원에서 벌어졌던 상황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가자지구 내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작전지휘 통제소가 있다고 주장하며 이 병원을 포위했고, 급습 작전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민간인에 대한 학살이 발생했다고 팔레스타인 측은 주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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