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법카 의혹' 압수수색 후 실종 상인…무사해
김예림 2023. 12. 5. 23:1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후 실종됐던 상점 주인이 무사히 발견됐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5일) 오후 4시 반쯤, 수원시 매산동 소재 세탁소 주인인 60대 남성 A씨의 딸이 "아버지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112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겼는데, 경찰은 4시간 20여 분 만에 전북 익산시 소재의 한 모텔에서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가 운영하던 세탁소는 이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어제(4일)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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