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낙연 출당 요청' 청원글 홈페이지에서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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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낙연 전 대표의 출당을 요청하는 청원을 홈페이지에서 삭제한 것으로 5일 파악됐다.
이날 오후 기준 민주당 국민응답센터 홈페이지에는 지난 3일 게시된 이 전 대표 출당 요구 청원이 삭제됐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이 전 대표의 출당 청원에 대해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요체고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표명할 수 있어야 한다"며 "배제의 정치가 아니라 통합과 단결의 정치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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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낙연 전 대표의 출당을 요청하는 청원을 홈페이지에서 삭제한 것으로 5일 파악됐다.
이날 오후 기준 민주당 국민응답센터 홈페이지에는 지난 3일 게시된 이 전 대표 출당 요구 청원이 삭제됐다. 민주당 청원은 5만명의 동의를 얻으면 당 지도부가 답변해야 한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이 전 대표의 출당 청원에 대해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요체고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표명할 수 있어야 한다"며 "배제의 정치가 아니라 통합과 단결의 정치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국민의 판단을 받는 것이 정치고 정치적 결사체인 정당에서는 더욱 그래야 한다"며 "상대 의견에 대해 과민하게 반응할 게 아니라 자신의 반론을 자유롭게 말하며 민주적 토론을 만들어가는 게 민주당다운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의 발언은 이 전 대표를 향한 과도한 공격이 당내 단합에 방해가 된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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