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주민규·김단비·한선수·김연경, 동아스포츠대상 영광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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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대 프로스포츠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한 해(시즌) 최고의 선수를 직접 뽑는 '2023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이 5일 서울 성북구 안암로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열렸다.
구단별 5명, 총 30명에게서 총 108점(1위 20표·2위 3표·3위 2표)을 얻어 여자농구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김단비는 '농구천재'라는 별명에 걸맞게 아산 우리은행의 2022~2023시즌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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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대 프로스포츠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한 해(시즌) 최고의 선수를 직접 뽑는 ‘2023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이 5일 서울 성북구 안암로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열렸다.
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채널A가 주최하는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은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야구 노시환(한화 이글스), 축구 주민규(울산 현대), 남자농구 오세근(서울 SK), 여자농구 김단비(아산 우리은행), 남자배구 한선수(대한항공), 여자배구 김연경(흥국생명), 남자골프 함정우(하나금융그룹), 여자골프 이예원(KB금융그룹)이 해당 종목 동료 선수들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선수’로 등극했다. 국내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및 문화활동을 후원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 이용훈 회장은 특별상을 받았다.
축구에선 구단별 4명씩, 총 48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주민규가 1위 23표, 2위 6표로 총 133점을 얻어 수상했다. 주민규는 날카로운 골 감각과 노련미를 앞세워 2023시즌 K리그1 득점왕(17골)에 올랐고, 팀에도 창단 첫 2연패를 안겼다. 2년만의 수상으로 의미를 더했다.
남자농구에선 구단별 4명, 총 40명으로 이뤄진 투표인단으로부터 총 101점(1위 18표·2위 3표·3위 2표)을 얻은 오세근이 영예를 차지했다. 나이를 잊은 활약으로 2022~2023시즌 안양 KGC(현 정관장)의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 주역으로 맹활약했다. 구단별 5명, 총 30명에게서 총 108점(1위 20표·2위 3표·3위 2표)을 얻어 여자농구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김단비는 ‘농구천재’라는 별명에 걸맞게 아산 우리은행의 2022~2023시즌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에 앞장섰다.
남자배구(투표인단 구단별 5명·총 35명) 한선수는 동아스포츠대상 2연패에 성공했다. 문성민, 나경복에 이은 사상 3번째 2년 연속 수상이다. 2022~2023시즌 대한항공의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통합 3연패 주역으로 맹활약한 그는 1위 20표, 2위 2표, 3위 6표로 총 112점을 받았다. 여자배구(구단별 5명·총 35명) 김연경은 1위 24표, 2위 5표로 총 135점을 획득해 2009년 초대 수상 이후 14년 만에 다시 동아스포츠대상을 품었다.
국내대회 상금랭킹 상위 30명이 투표권을 행사한 남자골프에선 함정우가 총 105점(1위 12표·2위 14표·3위 3표)으로 생애 첫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여자골프 이예원은 총 136점(1위 24표·2위 2표·3위 1표)으로 역시 첫 수상의 감격을 맛봤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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