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팀의 6연승을 이끈 허훈, “투지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박종호 2023. 12. 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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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의 활약에 힘입은 KT는 6연승에 성공했다.

4쿼터 중요한 순간에도 허훈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승부처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에 허훈은 "시즌이 끝나면 결과가 좋을 것 같다. 섣불리 이야기는 못 하겠다. 그러나 팀에 좋은 선수들이 많다. 원하는 결과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볼 하나의 소중함을 알며 투지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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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의 활약에 힘입은 KT는 6연승에 성공했다.

수원 KT는 5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고양 소노를 만나 86-81로 승리했다. 6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KT에서는 3명의 선수가 20득점을 넘겼다. 허훈(180cm, G) 역시 22점을 기록하며 제 역할을 다했다. 전반전 허훈은 6점을 기록하며 다소 잠잠했다. 그러나 후반전에는 더 적극적으로 임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특히 3쿼터에만 9점을 몰아쳤다. 3쿼터 초반 소노의 공세를 버텨낼 수 있었던 이유. 4쿼터 중요한 순간에도 허훈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승부처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허훈은 “연승을 이어 나가서 좋다. 처음으로 모든 선수들이 와서 뛰었다. 지금은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중간에 안 좋은 모습도 있었지만, 이겨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라는 총평을 남겼다.

이날 경기는 하윤기(204cm, C)까지 복귀하며 시즌 처음으로 완전체를 구축한 KT였다. 이에 허훈은 “시즌이 끝나면 결과가 좋을 것 같다. 섣불리 이야기는 못 하겠다. 그러나 팀에 좋은 선수들이 많다. 원하는 결과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볼 하나의 소중함을 알며 투지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하)윤기랑 재작년에 뛰었다가 오늘 처음 뛰었다. 되게 든든하다. 골밑 장악력, 마무리 능력이 너무 좋아졌다. 상대에게는 KT 만난다고 하면 준비할 것이 많을 것 같다. 리바운드, 블록슛, 수비 모든 방면에서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며 하윤기를 칭찬했다.

다음 주제는 맞대결을 펼친 소노의 이정현(187cm, G)이었다. 이정현은 이날 경기에서 12점을 올리며 다소 부진했다. 이에 허훈은 “최근 (이)정현이의 퍼포먼스가 너무 좋다. 우리도 어떻게 막을까 고민했다. 오누아쿠까지 오면서 더 어려웠다. 하지만 수비는 5명에서 다 같이 하는 것이다. 오늘은 다 같이 잘 막았다고 생각한다. 비록 정현이가 오늘 경기는 부진했지만, 다음 경기는 더 잘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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