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6일 국힘 정책의총 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정책의원총회(정책의총)에 참석해 출입국 이민관리청(이민청) 신설 방안을 직접 설명한다.
한 장관은 법무부 핵심사업으로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을 추진해왔다.
정치권에서 한 장관을 여권 총선 주자로 유력하게 꼽는 상황에서 이민청 설립은 한 장관의 임기 중 대표정책이자 마지막 과제로 방점을 찍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일 법무부와 국민의 힘 등에 따르면 한 장관은 6일 오후 2시 예정된 국민의힘 정책의총에 참석한다. 한 장관은 이날 자신이 중점을 두고 추진해온 '이민청 설립'과 외국인 인력 유치 등의 중요성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올해 정부조직법 개정안 발의를 목표로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국회와 세부 논의를 진행 중이다.
한 장관은 법무부 핵심사업으로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을 추진해왔다. 이민청의 핵심은 '외국인 노동력 공급'과 '불법체류 엄단' 투트랙이다. 현재까지는 법무부 산하에 청장 1명과 차장 1명을 두고, 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 등 각 부처에서 파견받는 방식으로 구성하는 방안이 이민청 청사진으로 유력하게 논의돼왔다. 이민청이 설립되면 전국 출입국·외국인청과 사무소 등이 이민청 산하로 편입되는 방안도 거론돼왔다. 한 장관은 지난달부터 대구와 대전, 울산 등을 돌며 이민청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치권에서 한 장관을 여권 총선 주자로 유력하게 꼽는 상황에서 이민청 설립은 한 장관의 임기 중 대표정책이자 마지막 과제로 방점을 찍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일 6개 부처 개각을 실시했으나 법무부는 개각 대상에서 빠졌다. 법조계와 정치권에선 한 장관이 연말 혹은 내년 연초에 '원포인트' 개각을 통해 교체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치권 일각에선 한 장관의 역할론에 대한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수도권 험지에서 야당 거물급 인사와 대결을 벌이거나 비례대표 뒷순위 순번을 받아 전체 선거를 이끄는 선대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한 장관은 지난 11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 회의 전 기자들을 만나 본인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저에 대해 여러 입장이 많은 것 같은데, 의견에 대해 평가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며 말을 아끼기도 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영남 "전처 윤여정, 같이 사는 거나 다름 없다"
- 소유진 "15세 연상 백종원, 건강 위협 느껴…약방도 있다"
- "태국만 다녀오면 임신"…'수상한 속옷' 입은 여성 정체는
- 이하늘 "강원래와 바람난 前 여친? 당시엔 다 어렸다"
- "남자 끌어들여 뒹굴어?" 쇼윈도 부부, 알고보니 맞불륜
- “우리 집 이미 파탄났잖아” ‘아들 친구 엄마’와 불륜한 남편의 변명
- 교도소 남편 면회 갔다가 알몸 수색·성추행 당한 여성...美법원 "75억 지급하라"
- 이혜정, 불륜 남편과 10년만 동침…스킨십까지
- 남친이랑 함께 있었는데... 아파트 20층서 추락해 숨진 20대女
- 이봉원 "박미선, 나와 이혼 못한다…재산 절반 줘야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