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하던 건보 고객센터지부 3명 건강이상으로 병원 이송

박영서 2023. 12. 5. 2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고 없는 소속 기관 전환을 촉구하며 지난달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나선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지부 소속 조합원 3명이 5일 건강 이상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지난달 1일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건강보험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24년 1월 1일 소속 기관 설립과 전원 전환 채용을 전면에 내걸고 단결 투쟁하겠다"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막 노숙농성 중인 건보 고객센터지부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주=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해고 없는 소속 기관 전환을 촉구하며 지난달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나선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지부 소속 조합원 3명이 5일 건강 이상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4분께 35일간 단식으로 인해 기력 저하 증세를 보인 A(52)씨와 아래 허리통증과 전신 통증을 호소한 B(55)씨와 C(36)씨를 이송했다.

3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달 1일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건강보험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24년 1월 1일 소속 기관 설립과 전원 전환 채용을 전면에 내걸고 단결 투쟁하겠다"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종일 집회신고를 내고 투쟁을 이어왔으며, 이날 집회에는 약 200명이 참여했다.

conany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