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존슨 “韓아내에 매일 혼나, 얍삽한 미국놈 소리 들어” (금쪽상담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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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신 크리스 존슨이 아내와 자주 다투는 이유를 밝혔다.
한국인 여성과 결혼 후 최근까지 데릴사위로 처가살이를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한국살이 13년 차 크리스는 고민을 묻자 "국제 결혼을 하기 전에 고민이 많았다. 아내와 다른 부분이 있다고 느꼈는데 제가 아내한테 장가가면 사기꾼이 될 것 같았다. 실제 아내가 '내가 크리스한테 속았어'라고 한다. 제 문제에 대해 고민해 봤는데 답을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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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미국 출신 크리스 존슨이 아내와 자주 다투는 이유를 밝혔다.
12월 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서는 한국인 패치 200% 완료된 대한 외국인 크리스티나와 크리스 존슨의 고민이 공개됐다.
한국인 여성과 결혼 후 최근까지 데릴사위로 처가살이를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한국살이 13년 차 크리스는 고민을 묻자 "국제 결혼을 하기 전에 고민이 많았다. 아내와 다른 부분이 있다고 느꼈는데 제가 아내한테 장가가면 사기꾼이 될 것 같았다. 실제 아내가 '내가 크리스한테 속았어'라고 한다. 제 문제에 대해 고민해 봤는데 답을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아내에게 매일 혼난다"고 운을 뗀 크리스는 "설거지를 시작하면 오직 설거지만 가능하다. 소리부터 안 들린다. 집중한 나머지 아무것도 안 들린다. 아내가 집 청소하는 동안 저는 설거지만 한다. 결국 갈등으로 이어진다. 아내가 많이 답답해한다. 그로 인해 위기가 종종 찾아오는데 저도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괴로움을 호소했다.
박나래가 "집중은 안 돼도 주변은 보이지 않냐"고 묻자 크리스는 "희한하게 앞만 보이는 스타일이다. 경주마 스타일이다. 보고 싶은데 안 보여서 스스로도 희한하다고 생각한다. 내 본연의 모습이라고 말해도 아내가 '말도 안 되는 변명하지 마'라면서 잔소리를 한다. 저와 아내가 모두 힘든 상황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크리스는 심부름을 하던 중 지인을 우연히 만나 대화를 나누다 이사까지 잊었다고. 크리스는 "아내는 아이들 챙기고 이사 준비도 혼자 했다. 제가 돌아오지 않으니 화가 난 거다. 너무 미안해서 조용히 있었는데 아내가 '얍삽한 미국 놈'이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오은영은 "일을 잘 처리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일이 동시에 발생할 때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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