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손성윤 이간질에 넘어갔나…이시강·방형주, 배신감에 분노 [종합]

송오정 기자 2023. 12. 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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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이시강과 방형주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장기윤(이시강)과 양희찬(방형주) 사이를 흔드는 재클린(손성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희재(한지완)는 장기윤과 양희찬(방형주) 사이를 갈라놓으려 부추겼다.

다음날, 재클린이 또 한 번 장기윤과 양희찬 사이를 오가며 이간질을 시도했고 두 사람은 이번엔 서로를 향한 의심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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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우아한 제국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우아한 제국' 이시강과 방형주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장기윤(이시강)과 양희찬(방형주) 사이를 흔드는 재클린(손성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희재(한지완)는 장기윤과 양희찬(방형주) 사이를 갈라놓으려 부추겼다. 다만 장기윤은 "성접대 때문에 아버지 눈밖에 난 거 신주경만 아는 건데 어떻게 알았냐"고 날카롭게 물었다. 당황한 서희재는 "주경이가 말해줘서 알았다"고 얼버무렸다.

집으로 돌아간 서희재는 서재에서 장기윤의 금고를 찾았지만, 금고는 침입자가 있단 사실을 알게 된 장기윤이 이미 사무실 금고로 빼돌린 상태였다.

한편 양희찬은 정준희(김미라)를 찾아가 모두의 앞에서 정준희에게 무릎 꿇고 사과했다. 그러나 양희찬은 급한 불 때문에 사과하는 척하는 것이었고 '다 대가 치르게 할 것'이라며 속으론 앙심을 품고 있었다.


그 사이 장기윤은 양희찬과 정우혁의 친자확인서를 확인했다. 두 사람이 친생자 관계가 성립한다는 걸 확인한 장기윤은 "어떻게 정우혁이..."라며 크게 분노했다.

그리곤 금고가 털렸다며 양희찬을 사무실로 불러냈고, 장기윤은 양희찬에게 이 사실을 알린 뒤 "정우혁 때문에 같이 죽을 수 없다. 정우혁 대표님 손으로 직접 제거하셔라. 어차피 대표님 인생 망치는 정우혁 제거하면 그러면 비자금 다시 금고에 채워넣겠다"고 협박했다.

이어 "더러운 혼외자를 가진 파렴치한이라고 제가 폭로할 것. 정우혁 제거하지 않으면 정치인생 제가 끝내드리겠다"면서 양희찬의 손을 뿌리쳤다.

양희찬은 "재클린의 말대로 장기윤이 자신의 등에 칼을 꽂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면서 "장기윤 네가 감히 나를...!"이라며 분노했다.

이후 장기윤은 술에 만취해 서희재에게 "정우혁이 양희찬 대표의 아들이다"라고 밝힌 뒤, "양희찬 대표를 믿었는데, 추잡스럽게 혼외자라니. 그것도 하필 정우혁이라니"라며 배신감을 드러냈다. 서희재는 놀라는 척하며 "양희찬을 빨리 쳐내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이 위험해질 수 있다"면서 두 사람 사이를 계속해 흔들었다.

그런 서희재를 가만 보던 장기윤은 재클린이 이혼서류를 제출했다며 "이제 당신 안아도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스킨십을 시도했다. 그러나 서희재는 강하게 장기윤을 밀쳐내며 관계를 거부했고, 장기윤은 서희재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다 확신했다.

다음날, 재클린이 또 한 번 장기윤과 양희찬 사이를 오가며 이간질을 시도했고 두 사람은 이번엔 서로를 향한 의심을 키웠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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