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와도 여전히 포근‥오후~밤 한때 비 조금, 벼락·돌풍

[뉴스데스크]

겨울의 세 번째 절기 대설을 코앞에 두고 있으며 계절에 역주행을 하려나 봅니다.

내일 비가 오지만 기온이 계속해 높겠는데요.

오히려 비구름 전면으로 상대적으로 온화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돼 제주의 낮 기온이 19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 4월 하순에 해당하는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고요.

서울도 10도로 예년 수준을 5도가량이나 웃돌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 곳곳에서 한때 내리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는 1cm 미만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 내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는데요.

비가 그친 뒤에는 더 심해지면서 밤에는 서쪽을 중심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이 대체로 흐리겠고 오후부터는 서해안과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4도, 대전과 대구 0도, 광주 3도를 보이겠고요.

낮 기온도 서울이 10도, 부산 16도, 광주 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목요일에 사라지겠고 다음 주 초반에는 남부 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오겠는데요.

비가 오기 전에는 기온이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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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50296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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