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부 장관 후보자 "부동산시장 내림세···규제 완화"

2023. 12. 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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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최근 주택공급 부족 우려에 대해, 3기 신도시를 조기에 착수하고, 지체되고 있는 재건축,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과천청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지금도 부동산 시장이 아래쪽으로 내려오는 상황이어서 규제 완화 입장을 갖고 시장을 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책 우선순위를 묻는 질문에는 제일 중요한 게 민생 관점이라면서, 부동산 때문에 억장이 터지고 가슴이 답답한 일이 안 생기도록 막아나가는 것이 장관의 가장 큰 현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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