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손성윤, 이상보 만류에도 "복수하고 감옥 가는 게 나아" [TV캡처]

송오정 기자 2023. 12. 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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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손성윤의 복수심이 불타올랐다.

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재클린(손성윤)을 걱정하는 나승필(이상보)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클린은 "참혹하게 당할 거 다 당하고 실체를 알았다"면서 장기윤에 복수를 결심했지만, 나승필은 "미국으로 돌아가라. 더 험한 꼴 당하지 말고"라며 "쓰레기 같은 놈 옆에 있지 마라. 너까지 더러워 진다"고 복수에서 손을 떼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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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우아한 제국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우아한 제국' 손성윤의 복수심이 불타올랐다.

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재클린(손성윤)을 걱정하는 나승필(이상보)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클린은 양희찬(방형주)을 찾아가 "의원님 아들이 정우혁(강율)이란 걸 장기윤(이시강)이 알아버렸다"면서 장기윤과 양희찬 사이를 흔들었다. 양희찬은 정우혁이 자신의 아들이 아니라고 부인하며 오히려 재클린의 속셈을 의심했다. 이에 재클린은 장기윤이 자신을 죽이려 했고, 이 과정에서 유산하게 됐다면서 장기윤에게 복수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렇게 경고를 남기고 나온 재클린은 나승필에게 차를 빌리기 위해 NA엔터테인먼트 사무실을 찾았다. 그런 재클린을 보며 나승필은 장기윤에 대한 증오심에 휩싸인 재클린을 걱정했다. 재클린은 "참혹하게 당할 거 다 당하고 실체를 알았다"면서 장기윤에 복수를 결심했지만, 나승필은 "미국으로 돌아가라. 더 험한 꼴 당하지 말고"라며 "쓰레기 같은 놈 옆에 있지 마라. 너까지 더러워 진다"고 복수에서 손을 떼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재클린은 "어떻게 나 살자고 미국 가겠냐. 장기윤 죽이고 감옥 가는 게 낫다"면서 장기윤에 대한 복수심만 더 키워갈 뿐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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