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 MVP' 김연경, 3라운드 첫경기도 지배했다[스한 이슈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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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V-리그 2라운드 MVP 흥국생명 김연경(35)이 3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코트를 지배했다.
흥국생명은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3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6. 25-22, 25-17)으로 승리했다.
3세트에서도 김연경의 활약은 빛났다.
기세를 몰아 김연경은 20-16에서도 득점을 쏘아 올리며 3세트 후반을 지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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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2023~2024 V-리그 2라운드 MVP 흥국생명 김연경(35)이 3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코트를 지배했다.
흥국생명은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3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6. 25-22, 25-17)으로 승리했다.
이날 김연경은 17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공격 성공률 또한 51.85%로 높았다.
'배구여제' 김연경은 이날 경기 전 2라운드 MVP 시상식을 가졌다. 김연경은 2라운드 동안 135득점(공격 성공률 41.03%)로 국내 선수 중 득점 1위, 공격 성공률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세트당 평균 0.2개로 서브 6위에 등극하는 등 팀의 에이스로서 흥국생명의 2라운드 전승에 기여했다. 김연경은 이번 MVP로 개인 통산 7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끝내고 3라운드를 시작한 김연경. 상대는 지난 1일 혈투 끝에 세트스코어 3-2 승리를 거둔 페퍼저축은행이었다. 이날(1일) 경기 전까지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던 페퍼저축은행은 당시 선두 흥국생명을 상대로 저력을 보여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날(1일) 경기에서도 김연경의 활약은 눈부셨다. 김연경은 총 25득점(공격 성공률 53.66%)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특히 5세트 15-15 듀스에서 김연경은 연속 득점을 성공하며 흥국생명에 2라운드 전승을 안겼다.
약 4일 만에 다시 만난 페퍼저축은행. 김연경의 뜨거운 감각은 여전했다. 1세트 5득점(공격 성공률 55.56)을 터트리며 팀의 1세트 25-16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김연경의 절묘한 서브에 페퍼저축은행은 리시브에서 안정감을 찾지 못했다. 1세트 페퍼저축은행의 리시브 효율은 23.81%였다.
김연경은 2세트 적재적소 순간에 득점을 작렬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13-15에서는 빈 곳을 노리는 절묘한 공격을 터트리며 페퍼저축은행의 흐름을 끊었다. 이어 15-15에서 상대 주포 야스민 베다르트의 공격을 막는 블로킹을 성공했다. 22-21에서는 페퍼저축은행 하혜진의 블로킹 네트터치를 유도했다. 김연경의 활약을 앞세워 흥국생명은 2세트도 가져왔다. 김연경은 2세트 5득점(공격 성공률 44.44%)를 기록했다.
3세트에서도 김연경의 활약은 빛났다. 팀의 초반 5득점 중 3득점을 홀로 만들었다. 이후 16-16에서 라인에 걸치는 절묘한 직선 공격을 성공시키며 17-16 리드를 만들었다. 18-16에서는 박정아의 공격을 막는 블로킹으로 결정적인 득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몰아 김연경은 20-16에서도 득점을 쏘아 올리며 3세트 후반을 지배했다.
흥국샘영은 김연경의 활약으로 완전히 기세를 잡았고 결국 이날 경기를 완승으로 마무리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김연경이 있었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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