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저축은행, 1000억원 규모 부실채권 12월 중 우리금융F&I에 매각
이강진 2023. 12. 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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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저축은행이 1000억원 규모의 개인 무담보 부실채권을 공동 매각하기로 했다.
5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 12개사는 대출 원금 기준 약 1000억원 규모의 개인 무담보 부실채권을 유동화전문회사인 우리금융F&I에 이달 중 매각할 예정이다.
앞서 중앙회는 저축은행의 건전성 관리 강화 목적으로 '개인 무담보 부실채권 자산유동화방식 공동매각'을 추진해 지난달 29일 입찰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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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저축은행이 1000억원 규모의 개인 무담보 부실채권을 공동 매각하기로 했다.
5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 12개사는 대출 원금 기준 약 1000억원 규모의 개인 무담보 부실채권을 유동화전문회사인 우리금융F&I에 이달 중 매각할 예정이다.
앞서 중앙회는 저축은행의 건전성 관리 강화 목적으로 ‘개인 무담보 부실채권 자산유동화방식 공동매각’을 추진해 지난달 29일 입찰을 실시한 바 있다. 중앙회는 “매각가율은 기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매입률표 기준 매각 가격에 대비해 약 130% 인상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캠코 매각에 한정돼 있던 개인 무담보 부실채권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이 이번 공동매각을 통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앙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공동매각 등을 통해 업계 건전성 관리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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