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롯데오토리스 회사채 수요예측에 모집액 3배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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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3년12월05일 19시27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롯데오토리스가 모회사인 롯데렌탈의 지급보증을 앞세워 공모채 발행에 나선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오토리스는 총 5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1840억원의 주문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롯데오토리스는 수요예측 흥행을 위해 역대 최대 수준의 주관사단을 꾸리고, 모회사인 롯데렌탈의 보증을 앞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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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원 모집에 1840억원 몰려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 상환 자금으로 사용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롯데오토리스가 모회사인 롯데렌탈의 지급보증을 앞세워 공모채 발행에 나선다. 롯데오토리스는 올해 첫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3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롯데오토리스는 트렌치별로 1년6개월물 300억원, 2년물 200억원에 대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1년6개월물에는 590억원, 2년물에는 1250억원이 각각 모였다.
롯데오토리스는 개별 민간채권평가사(민평) 평가금리 대비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8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했다. 1년6개월물은 47bp, 2년물은 30bp에서 각각 모집 물량을 채웠다.
롯데오토리스는 최대 1000억원까지 증액 발행 계획을 세워뒀는데 수요예측에서 3배가 넘는 자금이 몰리면서 무난하게 증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채 발행은 오는 13일 예정이다.
롯데오토리스는 수요예측 흥행을 위해 역대 최대 수준의 주관사단을 꾸리고, 모회사인 롯데렌탈의 보증을 앞세웠다.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등 4곳이다. 통상 롯데오토리스가 1~2곳을 주관사단으로 선정한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롯데오토리스는 NICE신용평가로부터 AA-, 한국신용평가로부터 A+ 등급을 평가받았다. 다만 롯데렌탈이 지급보증을 하고 있어 회사채 발행시 롯데렌탈의 기업신용등급과 동일한 AA-급을 보유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롯데오토리스는 이번 회사채 발행을 통해 오는 1월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500억원 상환 자금으로 사용한다.
박미경 (kong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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