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interview] '조 1위 확정‘ 김기동의 자신감, “의미 없다고? 6전 전승 원한다”

정지훈 기자 2023. 12.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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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조 1위를 확정한 포항이지만 김기동 감독은 여전히 승리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었다.

경기를 앞둔 김기동 감독은 "올 시즌 ACL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다. 포항은 내일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확정이다. 주위에서 몇몇 사람들은 큰 의미 없는 경기라는 말도 한다. 하지만 감독으로서 모든 경기에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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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이미 조 1위를 확정한 포항이지만 김기동 감독은 여전히 승리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었다.


포항 스틸러스는 6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우한에 위치한 우한 스포츠 센터에서 우한 싼전(중국)과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J조 6차전을 치른다.


포항은 일찌감치 조 1위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우라와 레즈, 하노이, 우한과 만나 모두 승리하며 5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고, 이제 우한과 마지막 경기만 남았다. 이미 승점 15점으로 조 1위를 확정했기에 큰 의미가 없다는 평가도 있지만 김기동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경기를 앞둔 김기동 감독은 “올 시즌 ACL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다. 포항은 내일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확정이다. 주위에서 몇몇 사람들은 큰 의미 없는 경기라는 말도 한다. 하지만 감독으로서 모든 경기에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일 경기에는 기존에 경기를 못 나갔던 선수들이 출전하게 된다. 출전하는 선수들이 내일 경기를 통해 스스로를 어필해서 내년에 나에게 선택받을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 내일 경기에서 이겨서 6전 전승으로 예선을 마치고 싶다”며 승리에 대한 열망을 전했다.


포항의 대표 선수로 기자회견에 나선 하창래는 “매 경기에 나갈 때마다 감사하고 설렌다. 많은 기존 선수들이 빠진 상태다. 내일 경기는 새로운 선수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 될꺼다. 뒤에서 함께 뛰면서 재미있는 경기, 부상없는 경기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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