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손성윤, 이시강-방형주 이간질…"내 복수 대신 해줘"

이지현 기자 2023. 12. 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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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손성윤이 이시강, 방형주 사이를 이간질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장기윤(이시강 분)에게 버림받은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가 양희찬(방형주 분)을 찾아가 복수를 부탁했다.

이날 서희재(한지완 분)는 장기윤을 만나 "솔직히 양희찬 대표 위험한 사람 아니냐"라면서 지금까지 그를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만들었다고 몰아갔다.

같은 시각 재클린은 양희찬을 찾아가 장기윤 얘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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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우아한 제국'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우아한 제국' 손성윤이 이시강, 방형주 사이를 이간질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장기윤(이시강 분)에게 버림받은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가 양희찬(방형주 분)을 찾아가 복수를 부탁했다.

이날 서희재(한지완 분)는 장기윤을 만나 "솔직히 양희찬 대표 위험한 사람 아니냐"라면서 지금까지 그를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만들었다고 몰아갔다.

같은 시각 재클린은 양희찬을 찾아가 장기윤 얘기를 꺼냈다. 정우혁(강율 분)이 양의원의 혼외자라는 사실을 장기윤이 알아 버렸다며 "저는 의원님 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기윤이 의원님의 숨겨둔 아들이 정우혁인 걸 알고 쳐낼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의원님 비리도 다 모으고 있다. 의원님도 같지 않냐. 제 말 흘려듣다간 의원님이 당한다"라고 이간질을 했다.

양희찬은 "왜 그런 걸 알려주냐. 이간질하려고 그러는 것처럼 보인다"라며 믿지 않으려 했다. 이에 재클린은 "장기윤이 날 처참하게 버렸다"라고 고백하면서 울먹이기 시작했다.

특히 재클린은 "장기윤에게 복수하고 싶다. 의원님이 먼저 장기윤을 쳐 달라"라며 "장기윤 망하게 하고 모든 걸 나누자. 의원님이 제 복수를 해 달라"라고 부탁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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