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첫 방송부터 화제 몰이…린·전유진 무대 베일 벗는다
【 앵커멘트 】 내년에 열릴 한·일 트로트 가왕전 무대에 설 국가대표를 뽑는 '현역가왕'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현역 가수들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모습 뒤에 감춰진 트로트 가수의 애환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건데요. 정설민 기자입니다.
【 기자 】 트로트 한일전 국가대표 선발전에 도전장을 내민 31팀의 현역 가수들.
♬ 박혜신<연정> 목마른 장미처럼 기다리는데
진흙탕에서도 신발을 벗고 노래했다는 박혜신의 뜨거운 열창에 동료 가수들도 눈물을 훔쳤습니다.
임신 사실을 숨기고 무대에 오르고, 남몰래 암 투병을 했다는 출연자의 사연은 가슴을 먹먹하게 했습니다.
▶ 인터뷰 : 한봄 / 현역 14년 차 가수 - "9개월째 듀엣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신했다고 하면 공연·행사 섭외가 안 들어올까 싶어서…."
▶ 인터뷰 : 조정민 / 현역 15년 차 가수 - "노래를 못 할 뻔했었는데요. 제가 사실은 6월에 갑상선암 수술을 했거든요."
'현역가왕'은 첫 방송부터 높은 화제성을 과시하며 최고시청률 7.6%를 기록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 전유진<꼬마 인형> 그날 밤 황홀한 시간을 난 잊을 수가 없어요
오늘 밤 공개될 '발라드 여왕' 린의 변신과, 막강한 팬덤을 자랑하는 전유진의 무대가 벌써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편집 : 김민지 그래픽 : 유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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