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빽] 김정은의 후계자? 선전전 수단?…북한, 김주애 공개로 뭘 얻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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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딸 김주애가 처음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해 11월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 발사 현장이었습니다.
이후 1년 간 김주애는 20차례 가까이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주석단에 김정은과 나란히 앉는 등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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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딸 김주애가 처음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해 11월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 발사 현장이었습니다. 이후 1년 간 김주애는 20차례 가까이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주석단에 김정은과 나란히 앉는 등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과연 김주애는 사상 초유의 '4대 세습' 내정자로서 후계 수업을 받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북핵·미사일 문제의 본질을 가리는 이미지 정치의 수단으로 활용되는 걸까요? 그리고 김주애를 자주 등장시키는 북한 매체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딥한 백브리핑 : 딥빽'에서 전문가들의 자문을 토대로 알아봤습니다.
(취재·구성 김혜영 기자, 영상취재 이재영 기자, 영상편집 한만길 PD, 작가 김채현, CG 장지혜 성재은 권혜민, 인턴 오소영,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김혜영 기자 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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