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사국제영화제, 7일 개막...콘유→거미집, 대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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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화 감독일까, 김지운 감독이 받을까.
한국영화감독협회가 5일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 각 부문별 수상 후보자(작)를 발표했다.
최우수 감독상 후보에는 엄태화(콘크리트 유토피아), 김지운(거미집), 안태진(올빼미)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신상옥(겨울이야기) 감독이 올해 춘사국제영화제 특별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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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엄태화 감독일까, 김지운 감독이 받을까. 아니면 안태진 감독에게 주어질까.
한국영화감독협회가 5일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 각 부문별 수상 후보자(작)를 발표했다. 최우수 감독상, 남녀연기상 등 총 14개 부문 시상이 이뤄진다.
최우수 감독상 후보에는 엄태화(콘크리트 유토피아), 김지운(거미집), 안태진(올빼미)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최고 영예의 주인공을 가린다.
남우주연상은 류준열(올빼미), 이병헌(콘크리트 유토피아), 송강호(거미집)가 올랐다. 김혜수(밀수), 김희선(달짝지근해: 7510), 김윤진(자백)은 여우주연상 후보다.
남우조연상에는 김무열(대외비), 김종수(밀수), 최광일(자백)이 노미네이트됐다. 여우조연상은 정수정(거미집), 전여빈(거미집), 나나(자백)가 각축을 벌인다.
또 김성철(올빼미), 서인국(늑대사냥), 윤시윤(탄생)이 신인남우상 후보로 뽑혔다. 신인여우상에는 고민시(밀수), 김시은(다음 소희)이 진출했다.
심사위원특별상은 '달짝지근해: 7510' 팀에게 돌아갔다. 이한 감독이 심사위원특별상 감독 부문에, 유해진이 배우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신상옥(겨울이야기) 감독이 올해 춘사국제영화제 특별상을 받는다. 강범구(북극성), 김정용(정무신권) 감독은 공로상 후보로 낙점됐다.
한편 춘사국제영화제는 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았다. 오는 7일 오후 7시 시상식이 진행된다.
<사진제공=각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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