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배달앱 사용 못해..딸에게 시켜달라고 부탁"[살롱드립]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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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민이 "배달앱도 사용할 줄 모른다"고 일상을 밝혔다.
5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성민이가 생일카페 혼자 갔던 그 날, 연석ETA 연석ETA'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의 배우 이성민, 유연석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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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성민이가 생일카페 혼자 갔던 그 날, 연석ETA 연석ETA'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의 배우 이성민, 유연석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성민은 팬들이 열어준 생일 카페에 대한 언급에 "제가 그런 곳에 가는 걸 민망해한다. 쑥스러워서 못 가겠다. 소식은 들었고, 정말 미안하다. 팬들한테 그러지 말라고 했다. 처음에는 '가라'라고 강력하게 거부했다"며 "친절하지 못해서 미안한데 그래도 요즘은 익숙해져 있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유연석은 이성민에 대해 "인터넷 결제도 못 하시는데 유튜브 링크는 잘 보내주신다"고 했고, 이성민은 "물건을 핸드폰으로 사더라. (유) 연석이가 깔아줘서 구경만 한다"고 했다.
이어 "배달앱도 잘 모른다. 가끔 집에 아무도 없으면 지방에 있는 우리 딸한테 시켜달라고 전화한다. 우리는 물건을 보고 사는 세대니까 사진만 보고 못 고르겠다"고 했고, 유연석은 "근데 막상 핸드폰으로 주문한 중고 골프채가 배송돼서 오니까 너무 좋아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에 대해서는 "지도를 보는 거 좋아해서 지도 앱이 많다. 제가 여행을 별로 못 다녀봤다. 지도 앱은 어디든 갈 수 있다. 너무 신기하고 로드뷰가 너무 좋다"며 "30대 초반에 일본에 갔는데 첫 해외여행이었다. 일어를 모르고, 낯가림이 심하니까 열흘 동안 한마디도 안 하고 살았다. 오직 손짓만 사용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성민은 '인생에서 가장 운수 오진 날'에 대해서는 "난 배우로서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난 20대 때 꿈이 없었던 배우였고, 영화, 드라마에 출연해 성공한 배우가 된다는 걸 상상조차 못했다. 내 인생을 역으로 필름을 돌려본 적이 있는데 문득 '내가 그때 그 사람을 안 만났다면?', '그 사람하고 싸우지 않았다면?' 이런 순간이 있다. 찰나의 순간이 설계된 것처럼 맞아떨어졌다. 그런 것들이 작용해서 이 자리에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한순간이 아니라 살면서 마주한 모든 순간이 운수 좋은 날이었다"고 전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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