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의 전성기 이끈 '카사'-'소드아트', 7년 만에 만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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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추측성이었지만 현재로서는 오피셜만 남겨뒀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거기에 골든 가디언스 출신인 '고리' 김태우의 영입설까지 나오고 있어서 3명이 합류할 경우 PCS 지역에서 1인자였던 PSG 탈론을 견제할 라인업이 만들어지게 된다.
야구단 중신 브라더스를 운영 중인 중신 그룹(中信金控)의 CTBC 스포츠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22년 만든 CTBC 플라잉 오이스터는 지난 해 PCS 서머서 PSG 탈론의 1인자 체제를 무너트리며 우승을 차지했고 LoL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올해 벌어진 PCS 서머서는 PSG 탈론에게 2대3으로 패했지만, PCS 2번 시드로 LoL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비록 플레이-인서 팀 BDS에 0대2로 패했지만 저력있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이 끝난 뒤 정글러 '제미니' 황추쉬안, '샤우씨' 류자하오와 결별한 CTBC 플라잉 오이스터는 우승을 위해 두 자리를 '카사'와 '소드아트'로 채운 것으로 보인다. '고리'도 자신의 SNS에 CTBC와 관련된 글을 적어서 합류는 확정적이다. 만약에 '카사'와 '소드아트'가 CTBC에 합류한다면 국제 대회서 LCK 팀을 잡아내며 '점멸늑대'라는 별명을 얻은 플래시 울브즈의 전성기였던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의 만남이 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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