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터 최초 역사 쓴 한선수, 2년 연속 영예…김연경, 14년 만에 영광 재현 [2023 동아스포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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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수(38·대한항공)와 김연경(35·흥국생명)이 '2023 동아스포츠대상' 남녀프로배구 올해의 선수를 차지했다.
동아스포츠대상은 동료 선수들의 직접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선수는 "뜻 깊은 상을 주셔서 영광"이라며 "이 상은 나 혼자만의 상이 아니다. 선수들과 대한항공이 만들어준 상"이라고 말했다.
동아스포츠대상이 제정된 2009년 여자프로배구 올해의 선수를 차지했던 김연경은 1위 24표, 2위 5표로 총 135점을 얻어 14년 만에 다시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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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스포츠대상은 동료 선수들의 직접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남녀프로배구에선 나란히 구단별 5명, 총 35명씩이 투표인단으로 참여했다. 수상자는 2022~2023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한선수는 1위(5점) 20표, 2위(3점) 2표, 3위(1점) 6표로 총 112점을 받아 허수봉(현대캐피탈·80점), 신영석(한국전력·60점), 김지한(우리카드·32점) 등을 제치고 영광을 안았다. 지난 시즌 세트당 세트 9.857개를 성공하며 팀의 통합 3연패를 이끌더니 동아스포츠대상 2연패에도 성공했다. 지난해 세터 최초의 동아스포츠대상 수상에 올해는 2연패로 의미를 더했다.
한선수는 “뜻 깊은 상을 주셔서 영광”이라며 “이 상은 나 혼자만의 상이 아니다. 선수들과 대한항공이 만들어준 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흔이 다 돼 가지만, 뒤늦게 선물을 받는 듯해 더 기분 좋다”며 “(선수생활을) 더 이어갈 수 있는 힘을 받고 있다. 벌써 12월이다. 곧 새해가 오는데, 많은 분이 심신 건강하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동아스포츠대상이 제정된 2009년 여자프로배구 올해의 선수를 차지했던 김연경은 1위 24표, 2위 5표로 총 135점을 얻어 14년 만에 다시 영광을 누렸다. 양효진(현대건설·61점), 표승주(IBK기업은행·51점) 등을 여유 있게 제쳤다. 지난 시즌 공격종합(공격성공률 37.73%), 리시브 효율(46.80%) 등 공·수에 걸쳐 발군의 활약으로 흥국생명의 정규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김연경은 이날 페퍼저축은행과 홈경기가 잡혀있어 직접 시상식장을 찾진 못했지만,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지금 V리그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선수들이 직접 투표해 나를 선정해준 만큼 이번 수상이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온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남은 시즌 배구를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겠다”며 “경기장에서 응원해주시는 큰 목소리가 코트 위의 선수들에게 무척 큰 힘이 된다. 배구장에 많이 찾아와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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