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윤, ♥김승현 얼굴 보고 사르르 “너무 잘생겼다”
김나연 기자 2023. 12. 5. 17:46
배우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이 남편의 외모에 감탄했다.
3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탤런트 김승현이 고장난 아내 고쳐쓰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승현은 “연극 공연으로 바빴다. 그동안 아내에게 신경을 못 써, 오늘은 온전히 아내를 신경써줄 것”이라며 데이트에 나섰다.
장정윤은 “나 때문인지 흰머리가 생겼다”는 김승현의 말에 “솔직히 결혼하고 흰머리가 많이 났다. 인생 살면서 스트레스 별로 없이 살았다. 살면서 스트레스 받을게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승현은 “죄송하다”며 “남편 스트레스가 많이 컸나보다”라고 자책했다. 장정윤은 “말도 못 한다”며 고개를 흔들었다.
이어 자주 간다는 미용실에 도착한 장정윤은 “진짜 새치가 있다”며 깜짝 놀랐다. 김승현은 “새치의 원인이 스트레스인가?”라고 물었고 장정윤은 “결혼하고 흰머리 많이 생겼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되물었다. 김승현은 “다 내 잘못”이라며 사과했다.
장정윤이 “잔소리 10개 중 1개 한다. 9개는 참느라 흰머리가 났다”고 말하자 김승현은 “공감한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윽고 미용을 마치고 나온 장정윤은 남편 김승현의 외모를 보며 “오 너무 잘생겨보인다”고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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