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는 지금 구단 투어중...토론토 훈련장 방문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3. 12. 5.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FA 시장 '최대어' 오타니 쇼헤이, 구단들을 직접 둘러보고 있다.

'디 어슬레틱'은 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오타니가 현지 시간으로 월요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훈련장을 직접 방문했다고 전했다.

오타니가 구단들을 직접 방문했다는 소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1년 1월 당시 FA 불펜 최대어였던 리암 헨드릭스는 토론토 훈련장을 직접 방문했지만, 결국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FA 시장 ‘최대어’ 오타니 쇼헤이, 구단들을 직접 둘러보고 있다.

‘디 어슬레틱’은 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오타니가 현지 시간으로 월요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훈련장을 직접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날 로스 앳킨스 블루제이스 단장은 윈터미팅 현장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일정상 문제’로 인해 이를 화상 회의로 대체했다.

오타니는 현재 자신에게 관심 있는 팀들을 직접 돌아보고 있는중이다. 사진= MK스포츠 DB
이 인터뷰에서 그는 현재 자신이 있는 위치를 밝히기를 거부해 궁금증을 낳았는데 그 의문이 해소된 모습.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LA에인절스에서만 뛰었던 오타니는 플로리다의 스프링캠프 훈련장이 낯설다. 그렇기에 자신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수도 있는 곳을 직접 둘러보는 모습.

토론토는 지난 2021년 건설비만 1억 달러가 투입된 새로운 스프링캠프 훈련장을 정식으로 개장했다. 지붕이 설치된 운동장을 비롯해 구장만 6면이 설치된 최신식 훈련장이다.

오타니가 구단들을 직접 방문했다는 소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일본 언론은 오타니가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번에는 대륙 반대편에 나타났다.

그가 언제, 누구와, 얼마만큼의 계약을 할지는 밝혀진 것이 없지만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있는 것으로 미뤄볼 때 최종 결정이 임박한 모습이다.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위치한 토론토 훈련장은 지난 2021년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사진= MK스포츠 DB
현재 토론토를 비롯해 LA다저스, 시카고 컵스 등이 오타니 영입전 최종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훈련장을 방문한 것이 꼭 계약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지난 2021년 1월 당시 FA 불펜 최대어였던 리암 헨드릭스는 토론토 훈련장을 직접 방문했지만, 결국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했다.

토론토가 이번에는 오타니의 마음을 잡을 수 있을지 두고 볼 일이다.

[내슈빌(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