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스타트업] 작가 그림 학습해 배경 스케치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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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처럼 예술이 기술에 도전하고, 기술은 예술에 영감을 주는 결과를 만들고 싶습니다."
최상규 리얼드로우 대표(사진)는 최근 매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AI를 활용하면 웹툰 작가는 자기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독자들은 보다 높은 퀄리티의 작품을 즐길 수 있게 된다"며 "우리는 AI가 웹툰에 영감을 불어넣어 줄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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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처럼 예술이 기술에 도전하고, 기술은 예술에 영감을 주는 결과를 만들고 싶습니다."
전 세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웹툰 시장을 잡기 위해 만화·웹툰을 좋아했던 사람과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힘을 합쳤다. 지난 8월 개최된 디캠프 디데이에서 우승을 차지한 스타트업 '리얼드로우'가 그 주인공이다. 리얼드로우는 작가의 그림체를 학습해 작가가 작품 활동을 하는 걸 돕는 스타트업이다.
최상규 리얼드로우 대표(사진)는 최근 매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AI를 활용하면 웹툰 작가는 자기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독자들은 보다 높은 퀄리티의 작품을 즐길 수 있게 된다"며 "우리는 AI가 웹툰에 영감을 불어넣어 줄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웹툰 작가 수는 2017년 5099명에서 2021년 9326명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웹툰이 게임, 영화와 같이 고수익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면서 이러한 기회를 잡기 위해 많은 웹툰 작가가 10~20명이 참여하는 스튜디오를 만들고 분업화를 도입하는 등 산업 규모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최 대표는 "인력이 늘어나는 과정에서 노동력 집약, 리더십 문제 등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리얼드로우는 작가의 그림체를 AI로 학습한 뒤 이를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한다.
현재 리얼드로우는 한 작가의 그림 40여 장만 있으면 웹툰을 실제로 제작할 수 있는 수준으로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 작품 리메이크도 가능하다. 과거 흑백 만화를 컬러로 재출시할 수 있고 퀄리티를 높인 작품으로 후속작을 만들어낼 수 있다.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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