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하이브에 밀려 2등 딱 좋아, 1만 평에 신사옥 지을 것”(라스)

(MBC 라디오스타)

[뉴스엔 서승아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인 가수 박진영이 하이브 의장 방시혁을 향한 진심을 고백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가수 박진영, 가수 김범수, 가수 김완선, 가수 박미경이 출연하는 ‘골든싱어즈’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박진영은 개그맨 김구라와 방시혁의 평행이론을 발견했다며 “표정 관리 안 되고, 혈액형이 O형”이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특히 자신이 방시혁처럼 다른 사람의 눈을 똑바로 보고 얘기하지 못한다는 박진영의 주장에 “아니야”라고 강하게 반박한다. 그러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박진영의 분석대로 행동해 폭소를 유발했다.

아울러 하이브가 업계 1등이 된 점이 언급되자 박진영은 “시혁이가 잘 안됐다고 하면 더 가슴 찢어질 일이다”라며 ”JYP가 1등을 잠깐 하기도 했지만, 2등이 되니 마음이 편하다. 2등이라는 등수가 딱 좋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한 박진영은 “1등보다 점진적 우상향이 좋다”라며 “고덕동에 연면적 1만 평에 달하는 신(新) JYP센터를 지을 예정이다”라며 밝혀 출연자들의 감탄을 유발했다.

이어 박진영은 “JYP의 신사옥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창의력을 끌어내는 공간이 될 거다”라고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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