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3분기 매출, 2분기보단 못하지만 작년보단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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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세가 직전 분기 대비 다소 주춤한 가운데, 전반적인 매출 동향은 코로나19 팬데믹 영향권에서 자유로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리포트에 따르면 3·4분기 소상공인 사업장 당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1.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도 13.1% 줄었다.
단, 도소매업의 경우 매출이 감소해 전년 동기 대비 -1.6%, 직전 분기 대비 -3.2%의 매출 변화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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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평균 매출 전년 比 0.9% 늘어
스포츠·레저 업종 매출 지속 증가
건강·의료 서비스 업종 매출은 감소세
[파이낸셜뉴스] 3분기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세가 직전 분기 대비 다소 주춤한 가운데, 전반적인 매출 동향은 코로나19 팬데믹 영향권에서 자유로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신용데이터(KCD)는 전국 소상공인의 지난 3·4분기(7~9월) 사업 상황을 담은 ‘한국신용데이터 소상공인 동향 리포트’를 발표했다.
해당 리포트에 따르면 3·4분기 소상공인 사업장 당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1.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도 13.1% 줄었다. 그러나 사업장 당 평균 매출은 4780만원으로 전년 동기(4740만원) 대비 0.9% 늘었다.
소상공인의 매출 성장의 키워드는 ‘야외 활동’이었다. 한국표준산업분류 기준 △교육서비스 △숙박·음식점 △예술·스포츠·여가 분류에 속하는 업종의 매출이 지속 성장했다.
특히 스포츠센터, 운동용품점, 공연장 등이 속한 예술·스포츠·여가 업종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3.2%, 직전 분기 대비 5.9% 성장했다. 교육 서비스업 매출도 각각 전년 대비 5.0%, 전기 대비 1.4% 증가했다. 단, 도소매업의 경우 매출이 감소해 전년 동기 대비 -1.6%, 직전 분기 대비 -3.2%의 매출 변화를 기록했다.
야외 활동 증가의 영향은 세부 업종의 매출 변화에서도 관측됐다. 세부 업종 중에 돋보이는 매출 증가세를 기록한 업종은 치킨집, 피자집 등이 속한 패스트푸드업이었다. 해당 업종 매출은 각각 전년 대비 9.6%, 전기 대비 5.1% 뛰었다. 숙박 및 여행서비스업 매출도 각각 전년 대비 8.9%, 직전 분기 대비 5.3% 올랐다. 반면 약국, 개인병원 등이 속한 건강 의료 서비스업은 매출이 감소했다.
김형기 한국신용데이터 데이터인사이트팀장은 “엔데믹 상황 이후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관련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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