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호강, 부업으로 '막노동'...팬들도 깜짝 [룩@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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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가수 오호강(40)이 부업으로 건설 노동직을 하는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오호강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안전모를 쓴 채 일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오호강의 게시물에는 그가 안전모와 벨트를 착용한 채 열심히 일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오호강은 "저는 그런 능력이 없다. 단지 건설 노동자일 뿐"라며 겸손한 태도로 회답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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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홍콩 가수 오호강(40)이 부업으로 건설 노동직을 하는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오호강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안전모를 쓴 채 일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오호강은 수십년간 연예계 활동을 했으며 지난해 마젤라 웍과 결혼 후 올해 3월 아이를 맞이했다. 아버지의 책임이 더해지면서, 그는 안정적인 수입원을 찾기 위해 건설 노동자로 일하고 있음을 밝혔다.
오호강의 게시물에는 그가 안전모와 벨트를 착용한 채 열심히 일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육체적으로 힘든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활짝 웃으며 작업장에서 일몰을 바라보는 모습을 공개하거나, 힘든 하루의 일과 후 잠을 자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과 소통했다.
또한 오호강은 남부 지역 건설 현장에서 9시간 교대를 위해 오전 6시 15분에서 30분 사이 집을 떠난다고 밝혔다. 열심히 일하며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하다", "가수에서 노동자로 직업을 바꾸면 적응하기 힘들 텐데, 멋지다", "아버지의 힘! 겸손과 헌신에 박수를 보낸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심지어 화려한 연예인 생활에서 평범한 노동자로 변한 오호강의 모습에 믿을 수 없던 한 누리꾼은 "노동자가 아니라 프로젝트를 운영 중인 것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오호강은 "저는 그런 능력이 없다. 단지 건설 노동자일 뿐"라며 겸손한 태도로 회답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그는 "이번 일이 직업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수입을 보충하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한 수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호강은 홍콩의 가수 겸 배우로 2021년 영화 '레이징 파이어'에 출연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오호강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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