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긴 이르다"…관망세 속 낙폭 키운 日·中 [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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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날 뉴욕증시 하락을 목격한 투심은 아시아 시장에서도 '팔자'를 외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날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하락세가 일본까지 영향을 미치며 반도체 관련 주식을 중심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AFP통신은 "이번 주 후반 미국의 주요 고용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도쿄 증시는 뉴욕증시를 따라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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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날 뉴욕증시 하락을 목격한 투심은 아시아 시장에서도 '팔자'를 외쳤다.
이날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37% 하락한 3만2775.82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날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하락세가 일본까지 영향을 미치며 반도체 관련 주식을 중심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최근 하락세였던 자동차주는 소폭 상승했는데, 신문은 "투자자들이 성장주에서 가치주로 옮겨가는 움직임"이라고 짚었다.
AFP통신은 "이번 주 후반 미국의 주요 고용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도쿄 증시는 뉴욕증시를 따라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최근 몇 주 동안 추가 금리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주식시장을 떠받치고 있었는데, 일각에선 주식이 과매수 됐을 수 있다는 경고음이 나왔다. 이와이코스모 증권은 "미국 경제 데이터 발표를 기다리려는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적극적인 저가 매수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중화권 증시도 보합권에서 출발해 점차 낙폭을 키웠다. 중국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67% 하락하며 2972.30을 기록해 3000선을 내줬다. 홍콩 항셍지수도 장 마감을 앞두고 2.19% 하락한 1만6282.16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발표된 11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전월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51.5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50.7을 넘어서는 동시에 3개월 연속 증가한 수치지만 시장 불안감을 달래지 못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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