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윤, 결혼 후 많이 생긴 흰머리에도 ♥김승현 외모에 감탄(김승현가족)

‘김승현 가족’ 영상 캡처

‘김승현 가족’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이 남편의 헤어스타일 변신에 만족했다.

최근 채널 '김승현 가족'에는 '탤런트 김승현이 고장난 아내 고쳐쓰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승현은 "늦가을 데이트 2탄이다. 제가 연극 공연을 하느라고 되게 많이 바빴는데 그동안 우리 정윤여보한테 신경을 많이 못 써줬다. 그래서 오늘은 온전히 정윤여보에게 신경쓰는 날이다. 정윤여보가 저 때문에, 아니면 저 때문인지 흰머리도 좀 생겼다"며 헤어 클리닉을 받기 위해 헤어샵을 찾았다고 밝혔다.

장정윤은 "솔직히 결혼하고 흰머리가 갑자기 많이 났다. 인생을 살면서 스트레스 받을 게 없었다"고 털어놨고 김승현은 "죄송하다. 남편 스트레스가 컸나 보다"며 아내 흰머리의 원인이 자신 때문임을 고백했다.

"결혼하고 흰머리가 많이 생겼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냐"는 장정윤의 질문에는 "다 제 잘못이다. 자꾸 잔소리 유발자로 되니까"라고 답했고 "잔소리는 내가 열개 있으면 하나 하는 거다. 아홉개는 참는 거다. 그게 이렇게 흰머리로 나오는 것"이라는 말을 듣자 말 없이 고개를 숙였다.

이후 장정윤은 헤어스타일 변신한 김승현을 보며 흰머리로 인한 화를 잊은 듯 "너무 잘생겨 보인다"고 감탄했다. (사진='김승현 가족'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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