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생존 싸움'…6·9일 K리그 승강PO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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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생존 싸움'인 2023시즌 프로축구 승강 플레이오프(PO)가 6일과 9일 펼쳐진다.
K리그2(2부리그) '2위' 부산과 K리그1(1부리그) '11위' 수원FC가 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K리그 승강 PO 1차전'을 치른다.
이번 승강 PO 승자는 다음 시즌 1부리그 무대인 K리그1에서 뛴다.
또 다른 승강 PO는 K리그2 '3위' 김포FC와 K리그1 '10위' 강원FC의 대결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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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마지막 '생존 싸움'인 2023시즌 프로축구 승강 플레이오프(PO)가 6일과 9일 펼쳐진다.
K리그2(2부리그) '2위' 부산과 K리그1(1부리그) '11위' 수원FC가 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K리그 승강 PO 1차전'을 치른다.
2차전은 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승강 PO 승자는 다음 시즌 1부리그 무대인 K리그1에서 뛴다.
2020년 K리그1 최하위로 강등된 부산은 4년 만에 최상위 리그인 K리그1 복귀에 도전한다.
올해 K리그2 최종전에서 충북 청주FC와 1-1로 비겨 김천 상무에 역전 우승을 내주고 2위로 밀려난 부산은 마지막 기회를 살린다는 각오다.
자동 승격을 놓친 부산의 동기 부여는 그 어느 때보다 최고조에 올라와 있다.
이번 시즌 막판 역전 우승을 허용했지만, 부산은 시즌 36경기에서 50골 29실점으로 공수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자랑했다.
K리그2에선 김포FC(26실점)에 이어 팀 최소 실점 2위를 차지했다.
해결사는 10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외국인 공격수 라마스와 함께 장신 골잡이 김찬(8골), 페신(7골) 등이 꼽힌다.
2020시즌 K리그1로 승격한 뒤 생존해 온 수원FC는 최종전에서 제주와 1-1로 비겨 '자동 강등'되는 최하위를 면했다.
하지만 팀 분위기가 그리 좋진 않다. 올 시즌 38경기에서 무려 76골을 내준 수비는 불안 요소로 지적된다.
44골에 그친 전방 화력도 마찬가지다. 지난 9월 음주운전으로 계약 해지된 외국인 공격수 라스의 공백이 생각보다 크다. 이승우(10골), 윤빛가람(8골)이 해결사로 나섰지만,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하다.
또 다른 승강 PO는 K리그2 '3위' 김포FC와 K리그1 '10위' 강원FC의 대결로 치러진다.
김포와 강원은 6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1차전을 치른 뒤 9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2차전을 벌인다.
K리그2 정규리그 3위를 차지한 김포는 경남FC와의 K리그2 PO에서 2-1로 승리해 구단 첫 K리그1 진출 기회를 잡았다.
강원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수원 삼성과 0-0으로 비겨 잔류 기회를 얻었다.
시즌 막바지 주전 공격수 이정협과 김대원 등이 살아나면서 2승1무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건 긍정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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