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매서운 흥행 질주

에이티즈(ATEEZ). KQ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매서운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고 있다.

에이티즈는 12월 1일 신보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 FIN : WILL)’을 발매해 4년 만에 새로운 정규 2집으로 컴백을 알렸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2번째 정규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은 발매 첫날 91만 17장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2 : 아웃로우’의 발매 첫날 판매량인 75만 6,748장을 훨씬 뛰어넘은 기록이다.

한터차트 실시간, 일간, 주간 피지컬 앨범 차트에서는 1위다. 일본 라인 뮤직 실시간 앨범 차트,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벅스 주간 앨범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뒀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26개 지역 1위 및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차트’ 2위 및 일본 라인 뮤직 데일리 앨범 차트 3위를 비롯해, 애플뮤직 앨범 차트 61개국 진입도 이뤘다.

뿐만 아니라 발매 3일 차에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횟수는 1000만 회를 넘었다. 타이틀곡 ’미친 폼‘은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미친 폼’ 뮤직비디오는 공개한 지 약 7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해 전작 ’바운시(BOUNCY)(K-HOT CHILLI PEPPERS)‘가 보유한 성적을 한 시간 단축시켰다.

에이티즈 정규 2집은 ’더 월드(THE WORLD)‘ 세계관의 막을 내리는 앨범으로, 멤버 전원이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에이티즈는 10일 오후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공식 활동을 이어간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