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청룡 무대에 아쉬움 “목관리도 실력…설욕무대 봐달라”

김하영 기자 2023. 12. 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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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개인 SNS 제공



가수 박진영이 청룡영화상 당시 아쉬웠던 무대를 만회하고자 한다.

박진영은 5일 개인 SNS에 “청룡 설욕무대”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KBS 2TV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예고영상을 게재했다.

박진영은 “목관리도 실력이라 목 관리 다시 해서 나왔습니다. 청룡설욕무대 안 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라고 아쉬움을 드러냄과 동시에 재치 있는 말로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 속 박진영은 “청룡 때 박진영 노래 왜 그랬어라고 말씀하시는 분 있으면 ‘그때 아팠대. ’악뮤 오날오밤‘에서 똑같은 거 했으니까 다시 봐’라고 꼭 말해달라”고 부탁하며 악뮤와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이 준비한 무대를 본 배우들의 리액션. ‘청룡영화상’ 화면 캡처



앞서 박진영은 지난달 24일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그는 화려한 메이크업으로 노래를 부르기 전부터 이목을 끌었다.

해당 무대에서 ‘Sweet Dreams’, ‘When We Disco’를 부른 박진영은 평소답지 않은 불안정한 라이브로 보는 이들을 갸우뚱하게 했다. 당시 그의 무대를 접한 배우들의 리액션 또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박진영 자신도 당시 컨디션이 안 좋았음을 인정한 것.

따라서 그는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서 당시와 같은 곡들을 선곡한 것으로 설욕전에 나선다. 절치부심한 그가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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