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14일만 500만 돌파...‘광해’·‘국제시장’보다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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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에 흥행 봄바람이 분다.
500만 고지를 넘은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 덕분이다.
개봉 후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키며 흥행 독주 중인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14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한 '서울의 봄'은 팬데믹 발생과 함께 침체기를 맞은 2020년 이후 겨울 개봉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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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후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키며 흥행 독주 중인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14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황정민 정우성 주연의 영화는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다. 개봉 전부터 평단과 언론의 호평세례를 받은 뒤 관객의 입소문을 타고 개봉 4일째 100만, 6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12일째 400만에 이어 14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올해 유일하게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3’ 이후로 가장 빠른 흥행 추이를 보이는 진기록이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각각 박스오피스 2위,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밀수’,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흥행 속도도 제친 것.
또한 ‘서울의 봄’은 팬데믹 발생과 함께 침체기를 맞은 2020년 이후 겨울 개봉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2020년 1월 22일에 개봉해 총 475만 관객을 동원하며 현재까지 팬데믹 이후 겨울에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던 ‘남산의 부장들’을 제친 스코어로, 앞으로도 본격적인 흥행 바람으로 극장가에 큰 활력을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역대 천만 관객을 동원한 한국영화들 중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국제시장’(2014) 보다 빠른 속도다. 무엇보다 주차를 거듭할수록 더 뜨거워지는 관람 열기로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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