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노원구서 정치 강연…신당 창당 앞두고 광폭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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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창당을 추진중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이 출마했던 서울 노원구에서 정치 강연회를 연다.
5일 이 전 대표 측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오는 6일 오후 4시 서울 노원구에 있는 광운대학교에서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고민'이라는 주제로 정치 강연회를 진행한다.
신당 창당을 예고한 이 전 대표는 지지 세력 연락망 구축에 이어 전날(4일)에는 내년 4월 총선 출마자 모집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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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총선 출마 희망자 모집하기도…"TK서 충분한 수 모이고 있다"
(서울=뉴스1) 노선웅 한상희 기자 = 신당 창당을 추진중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이 출마했던 서울 노원구에서 정치 강연회를 연다.
5일 이 전 대표 측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오는 6일 오후 4시 서울 노원구에 있는 광운대학교에서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고민'이라는 주제로 정치 강연회를 진행한다.
이 전 대표는 최근 토크콘서트와 더불어 각종 대학교 강연에 나서는 등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 신당 창당을 예고한 이 전 대표는 지지 세력 연락망 구축에 이어 전날(4일)에는 내년 4월 총선 출마자 모집에 나서기도 했다.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번 연락망 구축에 이어 다가오는 제22대 총선에서 출마를 통해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분들에 대한 조사를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선 이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의 뜻을 굳히고, 총선 인재 모집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달 인터넷 구글폼을 통해 지지자 연락망을 구축했듯이 온라인으로 신당 출마를 원하는 인물의 리스트를 만들어 내년 총선 전략을 짜겠다는 구상이다.
이미 대구·경북(TK) 지역구에서 많은 희망자들이 몰리고 있다. 이 전 대표는 뉴스1과 통화에서 "영남에서 승부를 보겠다고 언급한 후부터 계속 연락이 오고 있다"며 "지역구마다 다르지만 충분한 수가 모이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달 26일 대구를 방문해 지지자를 만나는 토크 콘서트를 열고 "대구를, 대한민국을 바꾸는 큰 도전을 해볼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buen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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