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두 번 조기 진급으로 벌써 병장···동생들 입대 소식에 “눈물이···”
강주일 기자 2023. 12. 5. 16:19
방탄소년단(BTS)진이 두 번의 조기 진급 끝에 벌써 병장 계급을 달아 화제다.
진은 자신의 생일인 지난 4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뛰어난 군 생활로 조기 진급 한 번 더해 현재 병장 김석진”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진은 지난 7월 상병 조기 진급 소식을 알리며 모범적인 군생활을 인증했다. 그런 그가 이번에 또 한번 조기 진급해 병장이 된 것이다.
그러면서 “생일 축하해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항상 생일에는 라이브로 아미(방탄소년단 팬덤) 여러분과 항상 즐겼었는데 올해는 아쉽게도 즐기지 못해 마음이 아프다”며 “비록 몸은 함께하지 못하지만, 마음만은 여러분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꼭 알아달라”고 인사했다.
진은 “어느덧 입대 후 일 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지만 그래도 총 시간의 3분의 1만 더 보내면 여러분과 함께 할 생각에 마음이 벌써 두근두근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오는 11일 RM과 뷔, 지민과 정국이 각각 입대를 앞둔 것에 대해 “우리 멤버들 입대한다고 하는데 눈물이 앞을 가린다”면서 “시간이 얼른 지나서 멤버들, 그리고 아미들과 좋은 시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BTS 맏형인 진은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5사단에서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진의 예정 전역일은 내년 6월이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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