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라라 엄지윤 “‘웃찾사’ ‘개콘’ 폐지, 세상이 날 버렸다 생각”(내편하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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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 엄지윤이 개그 프로그램 폐지로 좌절했던 심경을 밝힌다.
이와 관련해 "자존감이 바닥을 기었을 때가 있었나요?"는 질문이 나오자 임라라는 "부모님 반대를 무릎쓰고 2년 동안 개그맨을 준비했는데 그 때 딱 '웃찾사'가 없어졌다"면서 "죽도록 열심히 노력을 했는데 세상이 나를 등졌다고 생각했다"고 크게 좌절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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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임라라, 엄지윤이 개그 프로그램 폐지로 좌절했던 심경을 밝힌다.
12월 6일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2(이하 내편하자2)에서는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 좌절을 겪고도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경험담이 공개된다.
이날 영화 '기생충' 속 캐릭터들처럼 처지가 곤란한 불쌍한 사람들을 보거나 주변인들을 내려치기 하면서 자신의 자존감을 채우는 연인의 사연이 소개되자 출연자들은 경악한다. 이와 관련해 "자존감이 바닥을 기었을 때가 있었나요?"는 질문이 나오자 임라라는 "부모님 반대를 무릎쓰고 2년 동안 개그맨을 준비했는데 그 때 딱 '웃찾사'가 없어졌다"면서 "죽도록 열심히 노력을 했는데 세상이 나를 등졌다고 생각했다"고 크게 좌절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개그콘서트' 폐지로 비슷한 일을 겪었던 엄지윤 역시 "그때는 제가 잘못했다 이런 느낌이 아니라 세상이 나를 버렸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다"라며 깊이 공감했다고.
그런 가운데 팀이 두 번이나 해체된 쓰라린 경험을 털어놓던 김우석은 좌절을 딛고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 자신만의 철학을 밝혀 다른 출연진으로부터“강한 남자네”, “멋있다”라는 감탄을 불러왔다는 후문이다.
(사진=LG U+모바일tv '내편하자2'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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