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연’ 오미경 PD “‘우결’서 느낀 간질거림 가지고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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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경 PD가 '학연' 제작에 대해 이야기했다.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에서는 새 예능프로그램 '솔로동창회 학연'(이하 '학연')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오미경 PD는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를 연출, 많은 시청자들에 설렘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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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에서는 새 예능프로그램 ‘솔로동창회 학연’(이하 ‘학연’)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오미경 PD와 이석훈, 유병재, 김대호, 이은지, 권은비가 참석했다.
‘학연’은 초등학교 동창생이 연인이 될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서 시작해 학창시절 친구가 연인이 되는 과정을 그리는 연애예능프로그램이다. 4박 5일간 함께하는 동안 찐 동창들 사이의 흐르는 아련한 추억과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미경 PD는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를 연출, 많은 시청자들에 설렘을 안긴 바 있다. 결은 다른 프로그램이지만 ‘학연’을 통해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을까.
오 PD는 “‘우결’은 연출하면서도 즐겁고 제가 정말 좋아하던 프로그램”이라면서 “대본설도 많았던 프로그램인데 제작한 사람 입장에선 진정성 있는 모먼트가 많은 프로그램이고 몰입하는 순간순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밖에서 보긴 (대본으로) 보여도 진짜라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우결’을 하면서 간질거리던 기분을 가지고 있어서 연애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다”면서 “저희 프로그램만의 설렘 포인트는 이 친구들이 모르는 사이가 아니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 PD는 또 “ 어린시절 나를 기억하는 서로다. 만나보면 낯선데 친숙한거다. 사람이 나의 어린시절을 기억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사람도 순수해진다. 고등학생때 친구를 만나면 50살이 되도 고등학생처럼 놀지 않나”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금새 친해지고 그 과정에서 순수하게 서로를 느끼며 오는 아우리가 있더라. 서로에 대한 감정의 불이 빨리 붙기도 한다. 우정과 사랑사이. 그런 포인트도 잘 그려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석훈, 유병재, 김대호, 이은지, 권은비는 학연주접단으로 출연해 이들의 설렘을 한발 앞서 보고 찐 리액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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