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학폭 논란' 복귀 그 후…"'불트'로 받은 사랑 너무 그리워"

장진리 기자 2023. 12. 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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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영웅이 학교폭력, 데이트 폭력 등 사생활 의혹으로 인한 활동 중단 후 느낀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해당 영상에서 황영웅은 첫 미니앨범 '가을, 그리움'을 향한 팬들의 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전헀다.

그러나 경연 도중 불거진 학교폭력, 전 여자 친구 데이트 폭력 등 과거에 저지른 충격적인 가해 의혹이 속속 불거지며 활동을 중단했고, 약 6개월 만에 자숙을 해제하고 스스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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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영웅. 출처| 황영웅tv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황영웅이 학교폭력, 데이트 폭력 등 사생활 의혹으로 인한 활동 중단 후 느낀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황영웅은 지난 2일 유튜브를 통해 팬미팅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황영웅은 첫 미니앨범 '가을, 그리움'을 향한 팬들의 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전헀다. '가을, 그리움'은 초동 판매량(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 50만 장을 돌파하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는 "항상 제가 팬카페 들어가서 현황을 보면서 아 진짜 지금도 놀랍다는 표현으로 안 될 정도"라고 했다.

이어 "어느 신인이 노래를 제대로 해본 적도 없는 애가 골든패를 받는다고? 저 혼자 생각을 하면서 기다려주신 것만 해도 감사드리는 일인데 제 앨범을 이렇게까지 기대를 해주시니까 몸 둘 바를 잘 모르겠더라. 너무 감사하다. 진짜"라고 했다.

황영웅은 MBN 트로트 오디션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1차 결승전에서 1위에 오르며 사실상 우승은 떼 놓은 당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경연 도중 불거진 학교폭력, 전 여자 친구 데이트 폭력 등 과거에 저지른 충격적인 가해 의혹이 속속 불거지며 활동을 중단했고, 약 6개월 만에 자숙을 해제하고 스스로 복귀했다.

황영웅은 '가을, 그리움'이라는 첫 앨범 제목에 대해 "가을이 되면 누구나 마음속의 그리움을 꺼내보는 계절이지 않나. 헤어진 연인이 생각나시는 분들도 계실 거고 돌아가신 부모님이 생각나신 분들도 있을 거다"라고 했다.

이어 "저 같은 경우는 경연하면서 여러분들께 받았던 사랑이 너무 그리웠고 여러분들께 빨리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더 그리운 마음이 증폭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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