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與지도부와 비공개 오찬…"모든 분야 소통 강화"

안재용 기자, 민동훈 기자 2023. 12. 5. 15: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와 5일 비공개로 만나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사무총장은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이날 12시10분부터 약 2시간 윤 대통령 주재로 국민의힘 당 지도부와 대통령실 간 비공개 오찬회동이 있었다"며 "(자리엔 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 이만섭 정책실장 등이 함께 했으며 어제 새로 임명된 5명 수석과 상견례 겸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박수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2.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와 5일 비공개로 만나 오찬을 함께 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회동에는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 등 '당 4역'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회동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직후인 지난 10월 18일 이후 한 달 반 만이다. 오찬에는 최근 대통령실 개편으로 합류한 신임 참모들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무총장은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이날 12시10분부터 약 2시간 윤 대통령 주재로 국민의힘 당 지도부와 대통령실 간 비공개 오찬회동이 있었다"며 "(자리엔 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 이만섭 정책실장 등이 함께 했으며 어제 새로 임명된 5명 수석과 상견례 겸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그는 "어려운 민생을 챙기는 정책 예산 등 모든 분야에서 소통체계를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며 "무역의 날을 맞아 윤 대통령이 강조했듯 어려운 대내외 여건 가운데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밀착 관리하고 규제를 확보하는데 힘 모으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가덕도 신공항, 북항 개발 등 부산 지역 발전을 위한 차질없는 정책 추진과 글로벌 국제허브 도시 특별법 제정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